3.1운동 18

삼괴 4.3 대한민국독립기념비

4월3일, 폭민 약 천명이 장안 우정양면사무소를 파괴해 서류 전부를 소각, 폐기해 면장을 데리고 갔다. 한층 더 그 수가 증가해 약2천명이 되어 화수경찰관 주재소(내지인 순경 1명, 조선인 순경보 3명)(수원 서남쪽 8리)를 덮쳐, 가와바타 순경이 발포해 항거 했지만, 총알이 떨어져 마지막에는 참살되어 그 순경의 시체는 51개소의 흉터를 남겨, 이비(귀와 코)를 깎아 음구(陰具)를 절단 하는 등, 잔혹을 가해 게다가 주재소에 방화 병기를 탈취해 그 지역을 떠났다. 「경기도 수원 안성지방 특별검거반의 행동」, 『독립운동가자료 기타보고서』한국독립운동사 정보시스템. 꽃피는 4월 누군가에게는 가슴 시린 날이다. 그간 제주 4.3이 대표적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실 3.1절 당시인 3월 1일의 중요성보다 4월 중순..

수원 동학농민군

안승관, 김승(정)현 등은 5천군을 거느리고 수원부를 점령하고 남군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 던 바 관병과 일병을 만나 여러 날 싸우다가 마침내 패하였고 ...... 오지영의 「동학사」 에 나오는 기록이다. 1894년(고종 31) 1월 10일 새벽 고부읍 마항장(馬項場)에 모인 농민군 1,000여 명이 두 갈래로 나뉘어져 고부읍의 삼문을 부수고 관아로 쳐들어가자 조병갑이 달아났다.우리가 의(義)를 들어 여기에 이름은 그 본의(本意)가 결코 다른 데 있지 아니하고 창생을 도탄의 중(中)에서 건지고 국가를 반석 위에다 두자 함이라. 안으로는 탐학한 관리의 머리를 베고, 밖으로는 횡포한 강적의 무리를 구축하고자 함이다. 양반과 호강(豪强)의 앞에서 고통을 받는 민중들과 방백과 수령의 밑에 굴욕을 받는 소리(..

수원새빛포럼 애국지사 김세환 임면수 강연 박환 교수

김세환을 알았지만 김세환을 몰랐다임면수를 알았지만 임면수를 몰랐다오늘 그분들을 알게 되었다.‘순국 80주년 추모, 3.1운동 민족대표 48인 김세환’ 170회 수원새빛포럼(2025.9.11.)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이야기한다면 많은 분들이 있다. 그중 종로교회에서 필동 임면수 선생에 영향을 받아 수원에서 근대 여성 나혜석, 3.1운동의 주역으로 수원의 유관순 이선경 지사와 김노적, 미주지역 안창호가 있다면 여성 지도자로 열성적으로 활동했던 차인재 지사를 키운 사람, 바로 김세환(1889~1945)이다. 올해가 해방 80년이자 김세환 지사가 순국한지 80년이다. 1945년 9월 26일 꿈에도 그리던 조국의 해방을 맞은 지 한 달 만에 타계한 것이다. 동방 김세환(東方 金世煥) 지사는 수원의 여러 애..

해방 80년 아우내 3.1운동 독립사적지 독립기념관

나라는 멸할 수 있으나 역사는 멸할 수가 없다고 하였으니그것은 나라는 형체이고 역사는 정신이기 때문이다.정신이 보존되어 멸하지 아니하면 형체는 부활할 때가 있을 것이다.박은식, 『한국통사(韓國痛史)』 서문 중에서. 독립기념관 1945년 8월 15일 일제 항복 이후 80년, 우리는 '광복 80주년'이라고 하지만 그날은 해방이었다.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에서 패전하면서 얻어진 해방이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적극적인 해석을 한다면 광복일 수도 있다. 그날이 있기까지 우리의 선열들이 목숨바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혼신을 다했기 때문이다. 이는 아시아의 열강에 여러 식민지들보다도 더 적극적인 항쟁이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인도의 저 타고르가 말했던 '동방의 빛'이 다시 회복된 것을 말하려면 민족 분단과 자주적 독립..

자주독립의 현장 독립문 탑골공원 서대문형무소

최제우가 개창하고 최시형이 중창한 동학은 이용구, 송병준의 일진회와 결별하고 애국계몽운동 계열을 중심으로 해월의 처남이자 제자인 동학 3대 교조 의암 손병희(義菴 孫秉熙 1861 ~1922)가 천도교로 개창하였다. 천도교는 우리 독립운동사에 빛나는 3.1독립운동을 전국적이고 전민족적 운동으로 촉발시킨 중심된 저력이었다. 당시 천도교는 전국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3.1운동에 들어가는 기금을 중앙대교당 건립비용 모금인양 충당하여 3.1운동을 지원하여 우리 민족운동사에 큰 족적을 내었다. 당시 수원군의 천도교 교세는 각지에 전교실이 위치하고 1909년 8월, 1911년 전국 천도교 교구 성미 실적 1등 표창, 1912년 1,2등으로 표창되고 성미 모금에서도 1등이었다. 특히 3.1운동 당시 천도교가 재..

삼괴의 역사가 한정택 김선진 이종학

삼괴의 역사가는한정택, 그리고 김선진, 이종학이다.삼괴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 지역을 말한다. 이 지역에 대한 역사적 소명을 한 인물들이 많지는 않지만 헌신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삼괴의 역사가 한정택, 김선진, 이종학이다.이밖에도 더러 인물들이 있다. 위 인물 중에 한정택, 이종학은 고인이고 김선진은 현존이다. 앞으로 이 글은 완결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다. 새롭게 발견되는 이야기가 있다면 자꾸 더하고 더할 것이다.사실 이 블로그는 대중적 공간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지극히 개인의 기록을 역사로 남기고자 아카이브를 하고자 시작했다. 시작하고 기왕이면 내 비밀로 숨겨야 하는 이야기가 아닌 이상 다른 사람에게도 공개하자라고 해서 이렇게 된 것이다.​철 지난 이야기나 누구나 고향을 애틋하게 생..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지난 4월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다녀왔다.(2024.10.5.) 보통의 전시관과 다르게 시야에 들어오지는 않으나 지하에 시설이 있으면서 점점 내려가는 기념관의 닿는 길은 엄숙하면서도 숙연한 느낌을 준다. 이곳은 화성시에서 있었던 3.1운동의 대표적인 순국지이기 때문이다.(1919년 당시 수원군이며, 오래전부터 남양과 수원이라는 지역 정체성이 깃듯 곳) 제암리 주민 수십 명이 교회당에서 목숨을 잃었고 이웃한 고주리에서는 일가족이 몰살을 당했다.(김흥렬 일가) 이는 모두가 3.1운동이라는 민족적 거사에 분연히 일어났기 때문이다. 화성은 물론 전국에서 일어난 3.1운동은 그저 평범한 우리 이웃이 일제에 항거한 아주 평범하지만 극렬했고 무서운 탄압이 뒤따랐던 참혹한 역사이다. 이제는 우리 헌법에서 천명하..

경기도 동네한바퀴 주간 안성나들이..

삼천포로 빠진다거나 겹가지로 나간다거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떤 일을 하다보면 늘 겪는 일이다. 인생사 정주행은 없는 거 아닌가.. 2021년 10월 2일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 '경기도 동네한바퀴 주간'이라는 행사를 찾아보았다. 날씨 좋고 다 좋은데 항상 나에게 영감을 주고 무한 호기심을 주는 것은 역시나 역사적 장소와 문화재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답답했던가 집을 나서고 고속도로 인근에서는 주차장이 따로없다. 그래서 안성 가는 길을 큰 도로를 나와 작은 국도로 길을 잡았다. 막힌길 무작정 내비도 안 보고 그저 안성이라는 팻말만 보고 달렸다. 그랬더니 이게 왠걸 익숙한 지명이 눈에 들어온다. 원곡면 만세고개 안성3.1운동기념관 양성면 목적지는 행사장소인 안성 보개면 대추농장 주주바팜인데 왜이리 발..

수원 청년 독립을 외치다 서호 구국민단 결사

수원 청년 독립을 외치다 서호 구국민단 결사 수원지역 수원읍 3.1운동 기독교 청년이 이끌다 수원지역은 3.1만세운동이 강렬하게 전개된 대표적인 곳이다. 처음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일 방화수류정(용두각)에서 지식인, 청년학생을 중심으로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특히 이 시위의 배후로 남수리 출생의 삼일학교 교사이자 민족대표 48인 중 기독교 측 대표로 참여한 김세환(金世煥, 1889.11.18. ~ 1945.9.26.)이 있었고 수원상업강습소 김노적, 박선태, 임순남, 최문순, 이득수(종상), 김석호, 김병갑, 이희경, 신용준, 이선경 등 기독교도와 학생들이 중심이었다. 이후로 수원읍 시위는 3.16 장날을 기해 서장대 연무대에서 수백 명이 만세를 부르며 시가지로 나가 종로를 지나 벌이고 이를 일제..

화성3.1운동만세길, 우정면사무소, 김천중 묘

화성3.1운동만세길, 우정면사무소, 충좌위장 김천중의 묘 화성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3.1운동 당시 옛 수원군에서도 가장 치열하게 항쟁하였던 우정,장안면의 3.1운동 유적지를 연결하여 걷는 '화성3.1운동만세길'을 만들었다. 지난해 우정읍 화수리 일제 순사 가와바타 토요타로를 처단했던 곳에 위치하는 방문자센터를 찾아서 걷기 확인용 여권 같은 수첩을 받았다. 주요 유적지에 스탬프를 설치하였는데 이를 찍고 확인하는 것이다. 이번에 스탬프를 더하자는 생각에 길을 나섰다. 오전 7시 화성시 장안면 사곡리 산호아파트에서 출발하여 화산리 일원동 김연방 99칸 종택터(수령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와 그 옆 재실 쌍괴재를 거쳐 우정읍 화산리 사기말에 위치한 옛 우정면사무소 터를 거치는 일정으로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