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괴 15

삼괴 4.3 대한민국독립기념비

4월3일, 폭민 약 천명이 장안 우정양면사무소를 파괴해 서류 전부를 소각, 폐기해 면장을 데리고 갔다. 한층 더 그 수가 증가해 약2천명이 되어 화수경찰관 주재소(내지인 순경 1명, 조선인 순경보 3명)(수원 서남쪽 8리)를 덮쳐, 가와바타 순경이 발포해 항거 했지만, 총알이 떨어져 마지막에는 참살되어 그 순경의 시체는 51개소의 흉터를 남겨, 이비(귀와 코)를 깎아 음구(陰具)를 절단 하는 등, 잔혹을 가해 게다가 주재소에 방화 병기를 탈취해 그 지역을 떠났다. 「경기도 수원 안성지방 특별검거반의 행동」, 『독립운동가자료 기타보고서』한국독립운동사 정보시스템. 꽃피는 4월 누군가에게는 가슴 시린 날이다. 그간 제주 4.3이 대표적인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실 3.1절 당시인 3월 1일의 중요성보다 4월 중순..

별들의 고향 삼괴의 두 장군 이야기

옛날부터 화성엔 귀인들이 많이 나는 곳이라고들 하지요.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는 연줄이 더많이 작용했다고 봅니다. 해방 후 우리고장에서 제가 제일 먼저 군대에 들어갔는데 그후 제연줄로 해서 입대한 친구들이 많았어요동아일보 1978.9.14. 신팔도기 100 화성 1, ‘장군 많이 배출한 무인의 고장’ 김형일 인터뷰 삼괴(三槐)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을 아우르는 지명이다. 삼괴는 삼귀, 상귀 또는 쌍부(雙阜)로도 불렸는데, 쌍부는 지역의 쌍부산(쌍봉산)에서 유래한 고려의 속현 쌍부현에서 이어진 오랜 이름이다. 삼괴는 예로부터 수원에 속하며, 무향으로 무반이 성하였다. 대표적인 무반명문가는 해풍김씨 남양쌍부파가 유명하고 근대에 종손으로 1919년 3.1운동 당시 삼괴 4.3항쟁을 이끈 김연방 ..

삼괴의 역사가 한정택 김선진 이종학

삼괴의 역사가는한정택, 그리고 김선진, 이종학이다.삼괴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 지역을 말한다. 이 지역에 대한 역사적 소명을 한 인물들이 많지는 않지만 헌신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삼괴의 역사가 한정택, 김선진, 이종학이다.이밖에도 더러 인물들이 있다. 위 인물 중에 한정택, 이종학은 고인이고 김선진은 현존이다. 앞으로 이 글은 완결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다. 새롭게 발견되는 이야기가 있다면 자꾸 더하고 더할 것이다.사실 이 블로그는 대중적 공간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다. 지극히 개인의 기록을 역사로 남기고자 아카이브를 하고자 시작했다. 시작하고 기왕이면 내 비밀로 숨겨야 하는 이야기가 아닌 이상 다른 사람에게도 공개하자라고 해서 이렇게 된 것이다.​철 지난 이야기나 누구나 고향을 애틋하게 생..

화성 가평간씨 흥천마을

삼괴(三槐)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을 아우르는 지명이다. 삼괴는 삼귀, 상귀 또는 쌍부(雙阜)로도 불렸는데, 쌍부는 지역의 쌍부산(쌍봉산)에서 유래한 고려의 속현 쌍부현에서 이어진 오랜 이름이다. 이 쌍부현에 앞서서는 한성 백제의 육포(六浦)가 기원이다.오랜 역사를 가진 삼괴 지역은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간다. 최근에는 동탄 지역 등에서 옮겨온 많은 군소공장이 입지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여러 사람들이 와서 살기도 한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는 것은 삼괴 지역의 오랜 성씨로 우리 나라 성씨 중에서도 희귀성씨에 속하지만 삼괴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족촌(집성촌)을 이루어 사는 사람들이기에 다른 성씨 문중도 많지만 특별히 기록을 남긴다. 우정읍을 차지하고라도 장안면에 독정리 한천마을과 어은리 수성최..

명랑경기학2(물) '화성시 찬우물마을의 어제와 오늘

2020 경기지역학활성화 공모지원 개인연구 모음집(경기문화재단) 생기를 찾아가는 명랑경기학2 물 '화성시 찬우물마을의 어제와 오늘' 중심에서 주변으로 중앙에서 지역으로 역사학의 주된 관심도 21세기 들어 더욱 작아지고 넓게 이루지면서 '지역학'이라는 이름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경기지역학은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 지역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 '명랑경기학' 시리즈이다. 경기도 각 지역에서 전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로 삶과 생활사 조사연구 등을 공모 형식으로 연구 진행한 연구모음집이다. 2019년 처음 생기를 찾아가는 명랑경기학1 흙, '시흥시의 어제와 오늘-간척을 중심으로'를 쓰고 두 번째 참여가 된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어제와 오늘'이..

하계 김상로 선생 묘 옛터

하계 김상로 선생 묘 옛터(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쌍봉산 아래)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은 예부터 하나의 역사와 사회경제적 공동체를 이루어온 곳이다. 마한 상외국, 백제 6포, 고려 쌍부현, 조선 쌍창과 삼괴칠면 등 수원시의 전근대 행정구역인 수주와 수원부에 속하여 독립적인 역사와 문화를 이룬 수원 남부지역의 중심된 곳이다, 이곳이 정식 역사기록으로서 흥미로운 사실을 전하는 것은 조선왕조실록 영조실록이다. 지역의 자연지리적 특징인 두 언덕을 말하는 쌍부라는 지명과 관련하여 조선시대 역사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인데 그 인물이 바로 청풍김씨 하계 김상로(하계 김상로(霞溪,金尙魯, 1702 ~ 1766년 12월 29일)이다. 김상로는 당대 노론의 영수이자 사도세자의 비행을 들어 영조가 사사하는데, 큰 역할을 하..

삼괴와 김상로 이야기(문화의 뜰 86호, 화성문화원)

문화의 뜰(2019 가을.겨울, 86호. 화성문화원)삼괴와 김상로 이야기   화성문화원에서 계간지 문화의 뜰 원고 청탁을 받고 부랴부랴 글을 준비해서 탈고하였다. 그 전부터 생각하던 고향 삼괴(화성시 우정, 장안면)의 지명유래, 그리고 영조대 영의정을 역임하고 정조로부터 역적의 나락을 떨어진 하계 김상로(하계 김상로(霞溪,金尙魯, 1702 ~ 1766년 12월 29일)에 대한 이야기를 써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게된 것은 삼괴라는 지명이 삼정승에서 유래한다는 삼정승설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김상로이고 그 김상로의 실제 유적인 무덤이 옛 수원부 지역의 명승인 쌍봉산(쌍부산) 아래 위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고를 탈고하고 계간지가 발간되고 나서 김상로와 김취로의 묘가 이장된 사실을 알았다. 이장된..

김연방 애국지사 유허지

화성3.1운동 만세길 답사 김연방 애국지사 유허지 순절지사 김연방은 1881년 7월 21일 수원부 압정면 일원리(현재의 화성시 우정읍 화산5리)에서 출생하였다. 일원리는 조선 정조대 두각을 나타낸 무반가문인 해풍김씨 남양쌍부파의 집성촌이다. 김연방 지사의 5대조는 무반으로 포도대장을 역임한 김영 장군으로 그 역시 무반인 선전관의 갑오개혁 이후의 벼슬인 대한제국 시종원 시정분시경(시어)이 되어 광무황제(고종)를 보좌하였다. 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으로 낙향하여 삼괴지역 일원동(수원군 우정면 화산리)에서 99칸 종가를 지켰다. 그 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면서 4월 3일 수원군 우정.장안면의 3.1운동에 참여하여 만세운동을 독려하고 민족독립을 염원하였다. 4월 13일, 발안리에서 정미소를 운영하..

화성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

화성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  2019. 4. 27.(토)  화성시는 1919년 당시 3.1운동이 격렬하게 전개되었던 지역이다. 특히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은 예로부터 쌍부현, 삼괴 등으로 불리며, 한 지역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에서 일어난 시위가 상당히 격렬하였다. 비폭력 만세운동이 대명사가 된 3.1운동이지만 삼괴지역의 3.1운동은 일제타도를 전면으로 한 철저한 항쟁이었다. 따라서 학계에서도 '화수리 항쟁(수원대 박환)'으로 불린 정도로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일제의 무단통치 하부기관인 우정, 장안면사무소와 화수경찰관주재소를 불태우고 일본인 순사 가와바타 토요타로를 처단하였던 의미있는 항쟁이었다.   화성시는 이러한 삼괴지역 역사성을 기리고 앞으로 다양한 3.1운동 사업을 전개하고자  2019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