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농업의 상징 수원의 국립농업박물관일찌감치 일어나 두 아해들과 3.1절을 맞아 국기를 게양하고 큰 아이가 가고 싶다고 보챈 국립농업박물관을 갔다. 사실 특별기획전시를 보려고 간 거였는데 전시를 마쳤다. 일반 관람은 이번이 두 번째로 박물관 개관(22.12.15.)을 맞춰 재작년에 찾았었다.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수원에 생긴 국립박물관이라는 기대감이 컸는지 별 감응 없이 지나고 다시 찾았다. 다시 찾은 박물관은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시설을 갖춘 곳으로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다. 작은 식물원에서 소설 어린 왕자에서 나오는 바오밥나무를 실물로 확인할 수 있고 판매는 아니지만 중부지방에서 바나나가 재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학기술의 진보에 따른 제어형 식물공장이 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