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학당] 왜 씨알인가 사단법인 제정구기념사업회에서 간사를 맡아 보면서 배달학당을 통해 살아가는 지혜에 대한 나눔을 하고 있다. 늘 사람이 된다는 것, 사람답게 사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무엇하나 쉬운 일은 없다. 이런 젊은 날의 번민에서 소중한 빛으로 자리하는 것이 씨알재단 박재순 박.. 이런저런이야기 2011.05.12
감마교육과 명동나들이 명동 한복판에 막닥드린 전율.. 명동성당을 처음 보는 내 느낌이다. 저녁 어스름이 내리는 가운데 달이 차오르며 하늘 빛이 십자가가 겹치고 예수상 뒤의 후광의 하늘 빛이 빛나는 빛의 전율이었다. 명동을 찾은 것은 한국감마연구소 주최로 기본과정 비영리조직마케팅 연수를 위해서 였다. 명동성당.. 이런저런이야기 2011.05.04
동촌(이화동)나들이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91-6번지 한국빈민운동회관 내 사단법인 제정구기념사업회. 2011년 새로운 출발을 위해 몸을 두게 된 곳이다. 이곳에서 내 삶의 두 번째 서울살이가 시작된다. 처음 서울살이를 했던 것은 2006년 대학을 갓졸업하고 나서였다.(3월) 전국은 지방선거 와중이.. 이런저런이야기 2011.05.03
꽃다지.. 휴일 아침 눈이 떠진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다보니 몸에 익었나 몸은 천근만근인데.. 이른 시간이지만 환하다. 주섬주섬 더듬으며 문을 열고 마당에 나가니 눈이 부시다. 신눈을 찡그리고 한참을 서 있으니 점점 시야가 맑아진다. 음.. 싱그러운 바람냄새.. 탁트인 마당에서 앞에 너른 밭을 보니.. 이런저런이야기 2011.04.20
학교.. 공간민들레 공간민들레.. 참 생소하고 신선한.. 뭐랄까 아무튼 생각이 많이 되는 공간이다. 공간민들레라는 말이 많이 생소할지 모른다. 아니 '민들레정토'라는 카페를 말하는 거라고 오인할 수도 있는데 카페와는 거리가 정말 먼 공간이다. 여기서 공간이라는 말을 의식하면서 강조하는 것은 이곳은 정말 공간이.. 이런저런이야기 2011.04.08
[전시] '가을을 보내며' 자벌레 전시 우리 아이들 그림 중에 내가 가장 마음에 든 그림이다.(2010 마리학교) 특히 이 그림은 내 눈이 트이게 하였다. 그저 머리로 눈으로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라고 생각하고 떠들었었다. 그러나 난 그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좋게말하여 '자유로운 영혼들'이라고 했던 천방지축 아이들.. 이 아이.. 이런저런이야기 2011.04.05
[전시] 고창수의 한국 정치인 108人展 봄햇살이 움트는 요즘 인사동을 찾았다. 제정구기념사업회 박재천 상임이사님이 사모님과 제정구 선생님의 사진이 전시된 전시회를 가신다고 해서 따라나선 길이었다. 전시회는 사진작가 고창수 선생이 연 것으로 1997년 '한국의 유명인사 108인전'을 열었고 2011년 3월 30일 오늘 '고창수의 한국 정치인 .. 이런저런이야기 2011.03.31
가난한 청춘은 텅빈 호주머니가 아니라 책이 없는 두 손이다. "가난한 청춘은 텅빈 호주머니가 아니라 책이 없는 두 손이다." 어제 아는 동생녀석의 미니홈피를 보다가 대한 말이다. 철없던 시절에 만난 녀석.. 발굴이라는 이름으로 오산 가수동에서 처음 만나 "사랑합니다 병권 형님" 그래서 "이 변태"라고 하고 그의 이름을 따서 '변오'라고 불렀던 녀석.. 녀석이 .. 이런저런이야기 2011.03.29
[탐방]예술대안학교 '화(花)요일아침예술학교'에 빠지다 2011년 3월 23일 수요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대안학교 '화요일아침예술학교'(2011년 개교)를 찾았다. 현재 내가 몸담고 있는 사단법인 제정구기념사업회에서는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같은 생각으로 먼저 학교를 준비하고 설립한 화요일아침예술학교를 방문하였.. 이런저런이야기 2011.03.24
사람이 되는 길.. 찐한 비빔밥 공동체의 핵심은 "통하는 것"이다. 내가 믿고 따르는 예수님도 남을 위해서 살다보니까 공동체가 생겼는데 제자들과 가난한 사람들과 진짜 잘 통하면서 사셨다. 나의 모범이시다. 통한다는 것은 '내면과 마음이 통하는 것'이다. 그래야 사업이나 일도 잘 통한다. 어떤 특성도 잘 통 한다. .. 이런저런이야기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