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라 방금 전 나타샤가 마당을 질러와 창문을 활짝 열어 주었기에, 공기가 훨씬 자유롭게 내 방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벽 아래로 빛나는 연초록 잔디밭과 벽 위로는 투명하게 푸른 하늘, 그리고 모든 것을 비추는 햇살이 보인다. 인생은 아름다워라 훗날의 세대들이 모든 악과 억압과 폭력에서 벗어난 삶을 .. 이런저런이야기 2010.06.03
내일은 젊은이의 것이다 "어제는 우리들의 것이었지만 내일은 젊은이의 것이다 야망과 헌신에찬 젊은이야 말로 민족의 꿈이고 희망이다." "강해도 약하다 두렵다고, 겁이난다고 주저 앉아만 있으면 아무것도 변화시킬수 없다. 두렵지 않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 아니다.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다. 그것이 참.. 이런저런이야기 2010.06.02
연리지... 연리지... 아름드리 나무가지는 넓게 퍼져 이웃 나무와 허공으로 만나 우리에게 휴식을 주니 뒤숭숭한 이놈의 세상도 살아볼만 한 것, 아닌가... 잡풀의 우듬지면 어떠한가 중심잡고 한 가운데서 버티어 준다면 훗날 삶의 버팀목 또한 되어주지 않겠는가... 그대들 지금을 잘 살아가고 있는가 - 쭈니 - 20.. 이런저런이야기 2010.04.20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아래는 고대생 '자퇴 대자보' 원문입니다. ======================= 자발적 퇴교를 앞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김예슬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G(글로벌)세대로 ‘빛나거나’ 88만원 세대로 ‘빚내거나 그 양극화의 틈새에서 불안한 줄다리기를 하.. 이런저런이야기 2010.03.14
나는 자유다 Δεν ελπίζω τίποτε. Δεν φοβʊμαι τίποτε. Είμαι λεύτερος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Νίκος Καζαντζάκης,1883-1957) 그의 작품 '오디세이아'中에.. 이런저런이야기 2010.02.15
경인년 새해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사진 -‘포항 호미곶’ (출처-제3기울성교육동기회http://cafe.daum.net/3thusceo) "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黃金)시기에 빛나던 등촉의 하나인 조선 그 등불 한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 인도 시성 타고르「동방의 등불」 中에서... 이런저런이야기 2010.02.14
마음 좋음.. 백범 김구 선생 존영 '상서'(마의상서麻衣相書) 중에 이런 구절이 있다. 상 좋은 것이 몸 좋은 것만 못하고(상호불여신호相好不如身好) 몸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신호불여심호身好不如心好) 이것을 보고 나는 상 좋은 사람(호상인)보다 마음 좋은 사람(호심인)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 이런저런이야기 2010.02.01
인간에게 중요한 건.. '늑대와 춤을'(인디언식 이름 극중 존 던바 역-케빈 코스트너)이 수우족을 떠나며 '새 걷어차기'와 작별하는 모습 "인간에게 중요한 건 인간의 길을 가는 것이다." - 영화 '늑대와 춤을' 中에서.. 이런저런이야기 2010.01.31
합격, 큰 기쁨...(한양가(漢陽歌)中에서...) 박세당 과거 합격 교지(홍패) 추사 김정희 과거 합격 교지(홍패) 등과(登科)한 신은(新恩)들을 차차로 불러올려 어전의 예방승지(禮房承旨) 진퇴(進退)를 시키고서 사온(賜캘) 삼배(三盃) 하신 후에 얼굴에 희묵(戱墨)하고 몸에는 홍삼(紅衫)이요 머리에는 어사화(御史花)라. 득인진하(得人陳賀) 되는구.. 이런저런이야기 200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