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지... 아름드리 나무가지는 넓게 퍼져
이웃 나무와 허공으로 만나 우리에게 휴식을 주니
뒤숭숭한 이놈의 세상도 살아볼만 한 것,
아닌가...
잡풀의 우듬지면 어떠한가
중심잡고 한 가운데서 버티어 준다면
훗날 삶의 버팀목 또한 되어주지 않겠는가...
그대들 지금을 잘 살아가고 있는가
- 쭈니 -
2008.6.13. 00:00 문자수신
2007년 평택고등학교에서 만난 지구과학 선생님 손재준...
선생님이 사사로이 형이 되었고 지금은 그 자유로운 영혼을
한가로이 보내며 술을 나누는 사장님이 되었다.
형이 보내온 문자를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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