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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칠원, 창원 답사(정열공 최윤덕 묘)

정열공 최윤덕 묘(貞烈公 崔潤德 墓) 경남 함안 칠원, 창원 답사 2018년 8월 2,3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과 창원시 마산 등을 답사하였다. 함안군에는 처가가 있어 인근지역을 둘러볼겸 여름휴가지로 가게되었다. 처음으로 두살배기 아들 지환이와 함께하였다. 2일 칠원읍의 주세붕을 배향하는 덕연서원을 둘러보고 창원 마산으로 가서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회원현성지(會原縣城址)를 답사하였다. 마산 등 이웃한 여러 지역은 삼국사기에 기록된 가야의 여러 소국은 포상팔국(浦上八國)과 관계되었고 원간섭기 일본정벌을 위한 정동행성(征東行中書省)이 자리잡았던 곳이다. 근현대에 이르러 일본과 가까워 일찍이 개향과 수탈의 역사가 있었으며,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4.19혁명이 기폭재가 되었으며,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고자 일어난..

시흥시 '독립지사 김천복 기념비'

군자면(君子面)에서는 4월 3일 “거모경찰관주재소 및 군자면사무소를 불질러 부숴버리자”라는 격문이 각 동리에 배포되었으며, 이 첩지를 하루 전, 입수한 일본경찰이 영등포로부터 순사 6, 헌병 7명이 무장하고 파견되어 있었다. 4월 4일 오전 11시경 주재소 부근에 약 천 여 명이 모였다. 군자면 거모리(去毛里)의 면사무소와 경찰관주재소 부근인 현재 도일시장 인근에서 강은식(姜殷植, 원곡리, 35세) 등이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때 김천복(金千福, 죽율리, 23세)은 4월 4일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죽율리에서 손병희 등의 조선독립선언 취지에 찬동하여 정치변혁의 목적으로 죽율리 주민들에게 “독립만세를 부르기 위해 면사무소로 가라. 만약 불응하는 때에는 후환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여 리민 30명을 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