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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청우역사탐방-백제 흥망의 역사의 현장 부여, 공주를 가다

2009년 7월 11일 백제의 옛수도 공주(웅진), 부여(사비)를 갔다. 대략적인 일정은 오전 8시 조암 기산약국 앞에서 출발하여 10시 20분경 부여 부소산성에 도착하여 삼충사 - 부소산성 및 건물터와 저장구덩이 - 반월루 - 낙화암 - 고란사 - 나룻터와 조룡대 - 구드래 나룻터 - 구드레 쌈밥집 점심 - 부여 정림사지 - 부여 국립 박물관 - 공주 송산리 고분군(무령왕릉)을 끝으로 오후 4시 30분 공주를 출발하여 조암에 6시에 도착, 하루 탐방을 마쳤다. 백제는 기원전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십제라는 나라로 지금의 한강 이남의 위례성(몽촌, 풍납토성)에서 시작된 나라로 서기 660년 나당연합군(신라와 당나라)에게 멸망 하기까지 우리나라 고대사에 한 축으로 삼국시대 당당히 역사와 문화를 이뤘던 해..

지역 향토사 - 흥천산 봉수

지역향토사 흥천산봉수(興天山烽燧) 위치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와 장안면 사곡리 경계의 흥천산, 일명 봉화산(해발 61.3m) 총 6기의 봉대 중 제일 높고 큰 연대 첫 번째 제일 큰 연대를 시작으로 2, 3기의 연조 역사는 왠지 딱딱하고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 작은 관심을 기울이자 그러면 곳곳에서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이 있을 것이다. 바로 향토사는 그런 것이다. 우정읍 화산리 활빈교회 두레자연중학교가 위치한 뒷동산을 봉화산(해발61.3m)이라고 한다. 왜 그럴까? 과거에 봉화를 올렸기 때문이다. 봉수(봉은 낮에 피우는 연기 봉연, 수는 밤에 불을 피우는 봉화를 이르는 말)는 낮에는 토끼나 늑대 똥을 태운 연기로, 밤에는 불을 피워 신호를 하는 고대부터 이용되었던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