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 휴일 아침 눈이 떠진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다보니 몸에 익었나 몸은 천근만근인데.. 이른 시간이지만 환하다. 주섬주섬 더듬으며 문을 열고 마당에 나가니 눈이 부시다. 신눈을 찡그리고 한참을 서 있으니 점점 시야가 맑아진다. 음.. 싱그러운 바람냄새.. 탁트인 마당에서 앞에 너른 밭을 보니.. 이런저런이야기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