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맥주 2000년대 들어 많이 이야기가 되는 것 중 하나가 '미래 먹거리'라는 이야기다. 그런 것중 하나가 지역브랜딩(로컬브랜드)이 있다. 이러한 사례는 이미 전국에 많이 있다. 우리는 단순 축제로 여기지만 강원도 외진 산촌인 화천군의 '산천어축제' 자체가 이미 지역브랜딩을 한 지역브랜드다. 그래서 지역들은 저마다 여기 저기서 서로 벤치마킹까지 하고 있기도 하다. 전국에 성공적인 지역브랜드로 수제맥주도 이미 흥행이 검증된 상품이다. 가깝게는 이천시에 '더홋브루어리'가 유명한데 특히 이곳은 농촌마을과 협업을 통해 맥주 원료인 홋을 직접 생산하며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영농조합이 결성되고 이천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쌀을 주원료로 하는 수제맥주로서 지역내 유통은 물론 자체 펍(맥주바)까지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