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샘의 역사나들이(답사)

동탄 탄요유적공원 탄요지

달이선생 2025. 11. 19. 12:49

반송 탄요유적공원 탄요지(盤松 炭窯遺蹟公園 炭窯地)

경기도 화성시 1기 동탄신도시 내 반송동에 있는 삼국 시대 숯가마 터이다. 반송고등학교(북편)와 동탄국제고등학교(동편) 사이에 위치한다.

반송 탄요유적공원 탄요지(숯가마터)와 같은 고대 탄요는 화성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 분포한다. 향남읍 구문천리 유적, 향남2지구 유적, 동학산 유적, 석우리 먹실 유적, 봉담읍 분천리 유적, 또한 과거 한 지역이었던 오산 내삼미동과 청학동, 탑동 등지에서 숯가마가 확인된다.

백제 사람들의 숯가마삼국시대는 국가 주도로 철제 농기구와 공구, 무기가 본격적으 로 보급되는 시기인데, 백제는 철광산을 개발하여 철의 생산에 박 차를 가했다. 철광석에서 철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고온으로 가열 해야 하는데 이 때 대량의 목탄이 소요된다. 연료가 되는 삼림이 풍부하고 물자의 유통이 편리한 곳에 숯가마 단지를 조성하는 것 이다.삼국시대의 숯가마는 등고선과 평행한 방향으로 기다란 형태를 띠고 옆으로 많은 구멍을 뚫어서 숯을 꺼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피 리형 숯가마'로도 불리운다. 철 생산에 용이한 백탄을 생산한 가마 이다.오산에서는 내삼미동과 청학동, 탑동 등지에서 숯가마가 확인 되었다.
한신대학교박물관, 2024, 땅속에서 찾은 오산의 역사, 64~65쪽.

이처럼 화성 지역에서 고대 탄요 유적이 다수 발견된 것은 고대 제철 유적인 화성 기안리 유적과 관련이 깊다.

이는 목탄이 고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고대 제철 공정의 필수 재료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철 유적으로 중심으로 목탄을 생산하는 탄요가 널리 분포하는 것이다. 따라서 철기가 널리 보급되고 안정적으로 생산되었던 원삼국기부터 제철 유적과 함께 탄요유적도 같이 만들어졌다.

반송 탄요유적공원 탄요지는 발굴 조사 당시 '화성 반송리 행장골 유적'으로 불렸는데, 2008년 8월에 '반송 탄요유적공원 탄요지'로 변경하였다. 화성동탄택지개발지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사되었다.(시굴 조사 2002년 10월 11일~2002년 12월 27일. 발굴 조사 2004년 3월 26일~2004년 11월 30일.)

발굴 조사 결과 총 129기의 생활, 분묘, 생산 유구를 확인하였다. 삼국~고려 시대 돌방무덤 및 돌덧널무덤 24기, 삼국 시대 측구부 탄요 3기, 조선 시대 집자리 2기, 고려~조선 시대 분묘 74기, 수혈 유구 23기, 굴립주(고상 건물터) 3기 등이다.

이에 따라 반송 탄요유적공원 탄요지의 1·3호 측구부 탄요는 매립 보존하였고, 2호 측구부 탄요는 현장 보존하였는데, 보존 처리와 함께 보호각을 세워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솔길을 따라 구릉을 넘으면 동탄국제고등학교가 나온다. 이 아래가 탄요이다.
멀리 오산과 동탄의 경계가 되는 필봉이 보인다. 이 일대에서 자연마을이 보전된 유일한 곳이다.
동탄국제고등학교 서편에 위치한 탄요유적이다.
1호 탄요(매립 보존)
 
2호 탄요(보호각-현장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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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 탄요유적공원 탄요지 - 디지털화성시문화대전

[정의]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에 있는 삼국 시대 숯가마 터. [변천] 반송 탄요유적공원 탄요지는 발굴 조사 당시 '화성 반송리 행장골 유적'으로 불렸는데, 2008년 8월에 '반송 탄요유적공원 탄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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