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샘의 역사나들이(답사)

상하이 중화예술궁, 푸둥미술관, 와이탄

달이선생 2024. 6. 6. 18:15

2024년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북간도 조선족연변자치주 연길시와 두만강 북중 접경지 도문(남양), 한인 개척지인 용정시, 민족의 영산 백두산과 우리 역사 고구려 도읍 국내성인 집안시(만포시) 그리고 비류수가 흐르는 통화,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고토이자 고려와 조선 유민의 땅 심양까지 1천 km 오늘날 중국의 중심 북경으로 7백 km 상해까지 1천2백 km까지 일명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현장을 다녀왔다. 장장 3천 km의 '독립 로드'였다.

 

동방명주와 상하이타워가 어디든 보이는 상하이, 낮과 밤에 보는 이곳은 중국 개혁개방 성공의 신화를 뽐내는 곳이다. 특히 야경은 와이탄 조계지 근대 건축 일본영사관 등의 노란 불빛과 맞은편 푸둥 동방명주, 상하이타워 등이 뿜어내는 화려한 네온사인이 어우러져 빛의 향연을 이룬다.

경제 중심지 상하이는 박람회 기간 중 중국의 문화 예술을 드높인 중화예술궁 빨간 중국의 색에 기하학적으로 쌓아 올린 기둥은 그들의 미적감각을 잘 표현한 예술품이다. 또한 중국 미술의 걸작 송대 풍요를 표현한 '청명상하도'를 미디어 전시는 물론 중국공산당의 역사에 대한 선전미술이 상당한 수준이다.

푸둥미술관은 중국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명화를 유치 전시할 능력을 갖췄고 유럽의 다양한 고전 미술작품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