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샘의 역사나들이(답사)

근대의 그늘 군산1

달이선생 2014. 7. 30. 15:24

근대의 그늘 군산

개항된 군산은 일제 수탈의 교두보로서 호남평야의 막대한 쌀이 일본으로 공출된 중심지였다.

일본식 근대가옥이 즐비하고 군산항이 일찍부터 정비되어 근대화의 상징이었지만 그 속에는

우리의 슬픔이 자리하고 있다.



금강하구둑

삼국시대 왜의 백제구원군과 나당연합군이 격전을 벌였던 장소였고 여말 최무선 장군이 우리나라 최초 화포를 사용

하여 왜구를 섬멸하였던 역사적인 장소(진포대첩, 1380)이다.



진포대첩기념탑


동국사

일제침략으로 한국불교계가 일제에 적극 협조하는 가운데 일제의 불교가 한국에 들어왔다.

현존하는 일본식 사찰로 유일한 군산의 동국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