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석거리 3

수암마을전시관

수암마을전시관 수암마을전시관은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위치한 곳으로 수암경로당을 새롭게 단장하여 재탄생한 마을전시관이다. 현재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획전 '1919.3.30 수암 秀岩'을 열고 있다. 전시는 크게 1층에 안내 겸 수암갤러리, 2층에 수암면의 역사 1실과 3.1운동 기획전 1실이 있다. 2층에 오르는 계단 벽에는 수암동의 주요 역사를 표기하였다. 수암동은 과거 안산의 행정 중심지로 안산 관아가 있었다. 지금도 안산 관아의 중요 건물인 객사가 복원되어 있고 그 옆에 3.1운동 당시 수암면사무소로 사용되던 터가 발굴되어 있다. 그 서쪽편에 수암마을전시관이 들어서있다. 작은 전시관이지만 수암동의 역사와 마을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아주 쉽게 전시하고 있어서 길손이나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

시흥군(始興群) 수암면(秀岩面) 3․1운동과 윤동욱(尹東旭)의 사상(思想)

시흥군(始興群) 수암면(秀岩面) 3․1운동과 윤동욱(尹東旭)의 사상(思想) 산현동 윤동욱 선생의 생가(손자 윤성준 가옥)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이 전국적인 독립만세운동으로 확대되었다. 이와 같은 만세운동의 촉발은 일본제국주의의 불법적 침탈에 따른 것으로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을 시작으로 1910년 한일병합으로 식민지배를 확정하였다. 따라서 일제는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를 설치하고 헌병경찰제(憲兵警察制)를 통한 무단통치(武斷統治)를 실시하여 야만적인 탄압과 수탈을 자행한다. 3∙1운동은 바로 이러한 일제에 맞서 자발적이고 거국적으로 이루어진 민족적 저항이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각 지역의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전 계층이 일제에 맞서 항일만세운동을 일을 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