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가면 제물포가 있다. 제물포는 지금의 인천항이며, 인천항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경인선이 부설되어 인천역이 문을 열었다. 이후 일제의 수탈이 심해지며 수인선(1930), 수여선이 차례로 이어지며 일제강점기 조선 수탈의 심장부가 되었다. 현재는 인천 차이나타운이 성업중(한중문화관과 인화문)이고 옛 일본의 조계지에는 일제강점기 식민지수탈기관들의 중심 건물들이 남아 개항기 인천 제물포의 모습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짜장면 전래의 청요릿집 공화춘, 공자상이 서있는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인천 근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인천일본제1, 제18은행지점과 대불호텔 등이다. 2024년 5월 8일 제물포에 갔다. 8월 3일 제물포에서 추가 답사를 하였다.청일 조계지 경계계단의 중요 상징은 공자상이다. 이 중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