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3.1운동 만세길 답사 김연방 애국지사 유허지 순절지사 김연방은 1881년 7월 21일 수원부 압정면 일원리(현재의 화성시 우정읍 화산5리)에서 출생하였다. 일원리는 조선 정조대 두각을 나타낸 무반가문인 해풍김씨 남양쌍부파의 집성촌이다. 김연방 지사의 5대조는 무반으로 포도대장을 역임한 김영 장군으로 그 역시 무반인 선전관의 갑오개혁 이후의 벼슬인 대한제국 시종원 시정분시경(시어)이 되어 광무황제(고종)를 보좌하였다. 그러나 1905년 '을사늑약'으로 낙향하여 삼괴지역 일원동(수원군 우정면 화산리)에서 99칸 종가를 지켰다. 그 뒤 1919년 3.1운동이 확산되면서 4월 3일 수원군 우정.장안면의 3.1운동에 참여하여 만세운동을 독려하고 민족독립을 염원하였다. 4월 13일, 발안리에서 정미소를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