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기술역사관 전라북도 전주시 혁신도시 지구로 2014년 7월 이전 한 옛 농촌진흥청 본청 건물에는 현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가 있고 그곳에 농업기술역사관이 있다. 작은 전시실이지만 우리 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와 농촌진흥청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보여주는 곳이다. 농촌진흥청이 이전되었지만 그 청사를 보존하여 시민에게 열린 공간이자, 교육 공간으로 연 농업기술역사관의 존재는 매우 반갑다. 여기저기 농촌진흥청의 부속기관 건물들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그 존재자체는 더욱 더 소중하다. 농업기술역사관은 작지만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전시와 농촌진흥청이 위치하게 된 것이 조선시대 정조가 주목하였던 수원이라는 역사성을 잘 보여준다. 다만 이러한 장소가 있는지 홍보나 알림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