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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산리선사유적과 양양읍성

강원도 오산리선사유적과 양양읍성 강원도 양양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신석기 오산리 유적(석호인 '쌍호')이 발견된 곳이다. 때문에 유적을 보호하는 한편, 연구 보존과 교육을 위한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있다. 오산리유적은 강원도 동해안의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곳으로 주거 생활 유적이다. 때문에 빗살무늬토기는 물론 지역 특색이 있는 덧무늬토기와 오산리형 이음낚시, 그리고 흙으로 빚은 사람얼굴상이 대표적이다. 양양은 예부터 동해안 중단의 주요 고을로서 왜구의 방비를 목적으로 2천척에 이르는 읍성이 있었다. 현재 양양군청 주변 구릉이 읍성의 존재를 알려준다. 군청사 서편 구릉은 현산공원이라고 하여 읍성의 소재와 읍성 내 여러 고을수령들 등 선정비군, 강원도내 최대 3.1운동을 기념하는 기념탑, 분단과 한국전쟁, ..

강원도 간성(고성) 금강산 건봉사

간성(杆城) 금강산 건봉사(乾鳳寺) ​ 지금은 강원도 고성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성의 중심은 휴전선 이북지역이고 예부터 간성이다. 간성은 강릉을 기준으로 북으로 양양, 간성(속초), 고성, 금강산을 지나 원산, 함흥을 거쳐 두만강과 녹둔도를 건너 연해주에 이른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찰이 전국에 4곳인데 특히 간성 건봉사는 부처님의 치아를 모신 곳(보안원)으로 한 때 조선 세조 이후 왕실의 안녕을 비는 원당 사찰로 그 규모가 매우 컸으며, 열성조 위패는 물론 정조 대 기록에 따르면 어제어필까지 봉안한 대단한 사찰이었다. ​ 상이 유사 당상 서유린(徐有隣)과 하직하는 수령을 불러 보았다. 상이 건봉사(乾鳳寺) 중의 폐단을 전주 판관(全州判官) 이최원(李最源)에게 물었다. 건봉사는 간성(杆城)에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