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 4

안동 퇴계 유적 답사(계상서당)

안동 퇴계(退溪) 유적 답사 낙동가 지류인 토계천 상류는 상계라고 하여 상계마을에 여러 퇴계 선생과 관련한 곳이 있다. 종택 맞은편으로 토계천을 건너면 고성이씨 탑동파 파조 이적의 추모 공간인 산천정사와 고계정이 있다. 고계정(古溪亭)은 퇴계의 10대 종손인 이휘영의 정자로 선생의 호인 고계를 따서 고계정이라 부르며 3개의 방과 대청마루가 있다. 백운서당(白雲書堂), 한서암(寒栖菴), 장서각(藏書閣)이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한옥 숙박지로 개방하고 있다. 고계정이란 편액은 흥선대원군이 당호로 고계산방(古溪山房)이라 내렸으나 없어지고 현재 고계정이 달려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상계마을은 계상서당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고자 애쓴 곳이다. 퇴계 선생이 낙향하여 후학을 양성하였던 계상서당(溪上書堂)이 있었다. 현재..

화성시 정조대 문인 이옥 유허 및 마산포 답사

답사 : 2018년 4월 30일 화성향토문화연구소 이경열, 백도근 안내 ·조선 후기 자유인 이옥 유허지(추정) 위치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지화리 217-1(이봉산 서길) 이옥(李鈺, 1760 ~ 1815)은 조선 후기 자유로운 문인으로 화성문화원에서 발굴 선양하고 있다. 이옥이 성균관 유생시절 정조에게 문체반정으로 과거가 막히고 여러번 군역에 보충되다 합천에 유배를 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외가가 있는 남양으로 낙향하여 은둔하며 말년을 보낸 곳이다. 이옥의 가계는 조부가 왕족의 서얼로 무관으로서 인조반전에 참여한 이후 부친이 진사를 지냈다.(화성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정찬모 부소장 족보 발굴) 김려(金鑢,1766~1822)와 강이천(姜彛天, 1769 - 1801)과 교류하였다. 특히 김려의 『담정총서 ..

매천야록(황현)에 보이는 이순신 장군 및 조선의 명신(황희, 송시열 등)

梅泉野錄 卷一上 甲午以前 六五, 我朝名臣, 有以諡而行于世者三人, 曰翼成公則知其爲黃喜(厖村), 曰文翼公則知其爲鄭光弼, 曰忠武公則知其爲李舜臣, 有以封贈者一人, 曰遼東伯則知其爲金應河也。 육십오 번째, 우리조선시대 명신으로서 시호를 가지고서 널리 행세할 수 있는 이는 세 분을 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