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복군 2

장준하통일관

​ 재야의 빛 장준하는 한신의 큰 어른이다. 늦었지만 한신대에 그의 자취가 남겨진 것에 감사한다. 2002년 한신대 60주년을 기념해서 건립한 강의동을 '장준하통일관'으로 새롭게 명명했다. 그리고 그 로비를 '장준하기념홀'로 단장하고 건물 가운데 한 귀퉁이에 '장준하 돌베개공원'을 마련하였다. 일제의 학병을 참전하였다가 도망하여 충칭 김구를 찾아가 한국광복군이 되고 해방된 조국에서 민주화를 부르짖다 산화한 장준하 선생이다. 그를 기억하는 이정표가 한신대학교에 세워졌다. blog.naver.com/leelove97/222223145498 우리동네 양산동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가 함께하는오산역사 기록하기 - 양산동우리동네 양산동​ 한신대학교가 위... blog.naver.com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민족의 사랑 『백범일지』

민족의 사랑 『백범일지(白凡逸志)』 1949년 6월 26일 낮, 12시 36분. 경교장에서 여러 발의 총탄소리가 들린다. 향년 74세, 백범 김구(白凡 金九, 1876-1949)가 쓰러졌다. 백범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보지 못하고 운명하였다. 백범 김구의 죽음을 둘러싸고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정작 그를 저격했던 안두희 조차도 다른 이의 손에 죽는 날까지도 그날에 대해서 어떠한 진실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죽음과 함께 모든 진실을 가지고 침묵하여 버렸다. 김구 선생을 암살 했던 안두희가 당시 특무대장 김창룡(金昌龍, 1920-1956)과 가까웠고 그런 김창룡은 이승만(李承晩, 1875-1965)을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이승만의 신임은 두터웠다. 이승만을 위해서라면 김창룡은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