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

제주도2(한라산 백록담)

제주도1(한라산 백록담) 2019년 4월 17~19일 이른 아침부터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한라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 저기를 오른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7시에 호텔 조식을 먹고 바삐 준비를 했다. 다행히 동행하시는 사무국장님들께사 물이며, 김밥이며, 자잘하게 만반 의 준비를 다 해주시고 배낭까지 챙기셔서 나는 몸만 챙기면 됐다. 등산을 좋아한다. 하지만 혼자는 깊은 산이나 높은 산을 안 간다. 예전 지리산을 올라갔을 적에 짐승길을 구분 못하는 것을 보고 혼자선 절대 산에 가지 말자 다짐했던 터다. 운 좋게 한라산을 오른다. 남한의 최고봉 너무나 막연한 생각과 느낌.. 산행의 시작은 성판악 코스로 시작은 가뿐하게 트레킹을 하듯 올라갔다. 산을 잘 타는 양주문화원 사무국장님의 뒤를 쫓..

제주도1(큰엉, 표선해수욕장, 성산일출봉, 옥매광산 노동자)

제주도1 2019년 4월 17~19일 제주도는 근 10여 년이 되어 가는 것 같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강산 뿐인가 나 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0년에 찾았던 제주도는 화순 모슬포 올레1길로 상방산과 하멜 기착지, 일제 강점과 태평양 전쟁의 상흔인 알뜨르 비행장 등이 인상 깊었다. 이번에 찾은 제주는 자유여행과 속한 기관의 연수를 병행해서 다녀왔다. 김포공항에서 간단히 수속을 마치고 에어부산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했다. 창아래 펼쳐진 광경은 오랜만에 보는 땅아래 풍경이다. 제주항로는 강화로 가서 인천공항 을 거쳐 서해안으로 나아갔다. 덕분에 일하는 시흥시를 거쳐 내 고향 삼괴까지 낯익은 풍경을 바라보며 나아갔다. 첫날은 제주공항에서 렌트카를 찾아 다같이 점심을 하고 조별로 자유여행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