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윤씨 3

윤강 선생 묘 및 신도비

윤강(尹絳, 1597~1667) 선생 묘(墓) 및 신도비 윤강 선생은 '안산윤씨'로 불린 안산지역의 명문가로 일군 인물로 가문이 현 시흥시 산현동에 대대로 세거하였다. 입향조는 윤승유(尹承柳)와 그 아들 성종의 부마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이지만 집안이 크게 현달하게 된 것은 증손 윤민헌(尹民憲,1562~1628)과 그 자손들이다. 윤강은 바로 윤민헌의 아들이다.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판서를 역임하였고, 특히 아들들이 모두가 문과(지인,지선,지완,지경,지인)에 올랐다. 그중 윤지선(尹趾善)과 윤지완(尹趾完)은 형제정승이 되어 가문의 위상이 높았다. 윤강의 아버지 윤민헌은 사림으로 파주 우계서실에서 수학한 우계(牛溪) 성혼(成渾, 1535~1598)의 제자였다. 당시 동생 윤민일(尹民逸)과 함께 사사하였..

시흥역사자료전시관

시흥역사자료전시관 2003년 5월 27일 시흥시 능곡동(구 연성동주민센터) 개관한 시흥역사자료전시관은 능곡동이 개발되면서 2009년 8월 28일 현재의 자리로 이전 개관하였다.(하중동) 시흥시에는 시흥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시흥역사자료전시관이다. 시흥문화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시관은 번듯한 역사박물관이 없는 시흥시에 소중한 공간이다. 작은 전시실에는 시흥시의 연혁인 발자취와 각 주제별로 시흥의 문화유산, 고문서, 생활사자료, 염전 등 시흥의 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유산과 유물의 이야기가 있다. 2003년 구 원사에 처음 개관할 때는 생활사 유물을 중심으로 집, 헛간, 부엌을 꾸며 전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쉽고 이해가 잘될 수 있도록 전시를 하여 이웃한 안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