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6

장준하통일관

​ 재야의 빛 장준하는 한신의 큰 어른이다. 늦었지만 한신대에 그의 자취가 남겨진 것에 감사한다. 2002년 한신대 60주년을 기념해서 건립한 강의동을 '장준하통일관'으로 새롭게 명명했다. 그리고 그 로비를 '장준하기념홀'로 단장하고 건물 가운데 한 귀퉁이에 '장준하 돌베개공원'을 마련하였다. 일제의 학병을 참전하였다가 도망하여 충칭 김구를 찾아가 한국광복군이 되고 해방된 조국에서 민주화를 부르짖다 산화한 장준하 선생이다. 그를 기억하는 이정표가 한신대학교에 세워졌다. blog.naver.com/leelove97/222223145498 우리동네 양산동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가 함께하는오산역사 기록하기 - 양산동우리동네 양산동​ 한신대학교가 위... blog.naver.com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청풍김씨묘문 의왕시 고천, 김인백 처 안동 권씨 묘 및 몽오산인 김종수 묘

청풍김씨묘문 의왕시 고천 김인백 처 안동 권씨 묘 및 몽오산인 김종수 묘 김인백의 처 안동 권씨 묘는 유명한 명당자리다.(전국8대 명당) 이곳에서 발복하여 후손들이 현달해서 6명이나 재상이 나왔다고들 한다. 묘 위쪽 좌의정을 역임하고 정조의 스승이었던 김종수 묘가 있는데 김종수도 후손이다. 김종수의 묘는 2015년 이장된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경기도 하남시 광암동에 있었는데 하남시가 수도권 신도시 개발로 급변하고 있어 후손들이 의왕시 선영으로 모신 것으로 보인다. 안동 권씨 묘는 묘하에서 걸어가면 여느 왕릉 못지 않은 넓은 유택을 볼 수 있다. 오봉산 자락 그리 높지 않은 구릉에 위치한 묘는 양지바른 터에 편안하다. 주변에 의왕시청, 도서관, 보건소 등 많은 행정기관과 아파트들이 즐비하여 묘에서 보는 ..

청풍김씨묘문 의왕시 왕림, 김인백 묘 및 묘갈, 백운사

청풍김씨묘문 의왕시 왕림 김인백 선생 묘 및 묘갈과 백운사 현재 의왕시 왕림에 터를 잡은 청풍김씨 김우증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김우증의 계자인 김계(처 순흥 안씨)이다. 왕림에서 후손이 크게 번창하고 현달하게된 장본인이다. 김인백(金仁伯, 1561~1617)은 위로 김충백, 김효백 두 형과 막내 동생 예백이 있다. 현령을 지낸 권대훈의 여식 안동 권씨(찬성 오겸의 외손녀)와 슬하에 장남 김익려, 차남 김극부, 막내 김극형을 두었다. 이중 김극형의 가계에서 아들 셋과 그 후손이 현달했다. 바로 손자 전라관찰사 김징과 그 아들 우의정 김구, 대제학 김유, 목사 김무로 그 아래 후손들이 번창했는데, 화성시 우정읍 쌍봉산에 있던 영의정 김상로도 김인백의 현손이다.(김유의 막내아들) 이렇게 그의 자손이 잘된 것을 ..

민족의 사랑 『백범일지』

민족의 사랑 『백범일지(白凡逸志)』 1949년 6월 26일 낮, 12시 36분. 경교장에서 여러 발의 총탄소리가 들린다. 향년 74세, 백범 김구(白凡 金九, 1876-1949)가 쓰러졌다. 백범은 조국의 자주독립을 보지 못하고 운명하였다. 백범 김구의 죽음을 둘러싸고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 정작 그를 저격했던 안두희 조차도 다른 이의 손에 죽는 날까지도 그날에 대해서 어떠한 진실도 밝히지 않았다. 그는 죽음과 함께 모든 진실을 가지고 침묵하여 버렸다. 김구 선생을 암살 했던 안두희가 당시 특무대장 김창룡(金昌龍, 1920-1956)과 가까웠고 그런 김창룡은 이승만(李承晩, 1875-1965)을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이승만의 신임은 두터웠다. 이승만을 위해서라면 김창룡은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당..